고형권 차관 “지속가능 성장 위해 혁신주도형 경제구조 전환 필요”

입력 2017-09-27 10:12 수정 2017-09-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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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권 1차관 주재 혁신성장 연구기관 간담회 개최

문재인 정부가 내건 혁신성장의 방향성을 잡기 위해 국내 브레인 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기획재정부는 27일 고형권 1차관 주재로 혁신성장 연구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 경제 혁신성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연구기관과 민간의 전문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주훈 수석이코노미스트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이정원 부원장, 산업연구원(KIET) 주현 부원장, 금융연구원(KIF) 이명활 부원장, 중소기업연구원(KOSBI) 이준호 부원장, 한국노동연구원(KLI) 김승택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간에서는 서울대 박희재 교수와 서강대 문성욱 교수, 카카오 박종환 이사가 동참했다.

고 차관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주도형 경제구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나 그렇지 못한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혁신성장의 성공을 위한 핵심 추진과제, 과거 정책과의 차별화 요소 등에 논의를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혁신성장을 위한 추진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기재부는 이날 나온 아이디어들을 수렴해 혁신성장 관련 대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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