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월 수출입 호조…예상 웃돌아

입력 2017-09-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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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난달 수출입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였다.

일본 재무성은 20일(현지시간) 지난 8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8.1% 증가한 6조2780억 엔, 수입은 15.2% 늘어난 6조1643억 엔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수출은 전월의 13.4%에서 증가폭이 커지고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14.3%도 웃돌았다. 수입은 전월의 16.3%에서 둔화했으나 역시 시장 전망인 11.6%는 뛰어넘었다.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는 약 1136억 엔(약 1조1518억 원)으로, 전월의 4217억 엔(수정치)보다는 흑자폭이 줄었으나 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 수출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다. 특히 일본의 최대 무역파트너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지난달에 전년보다 25.8% 늘어났으며 대미국 수출은 21.8%, 유럽연합(EU) 수출은 13.7% 각각 증가했다. 또 수입이 최근 늘어나는 것은 내수가 안정을 찾고 있다는 의미라고 블룸버그는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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