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서울시, 용산공원·GTX 등 현안 문제 머리 맞댄다

입력 2017-09-12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용산공원,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광역급행철도(GTX) 등 공동현안 해결과 협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12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토부-서울시 핵심 정책협의 TF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7월 27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양 기관 공동 현안 해결과 협력 강화를 위해 TF 구성을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TF에는 손병석 국토부 1차관과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공동단장으로 참여한다.

TF는 도시·주택건축·인프라 유지관리·교통 등 4개 실무 TF를 꾸려 운영하고 2개월마다 전체 회의를 열어 성과를 점검한다.

10대 과제로 용산공원 조성, 광화문광장 프로젝트, 촘촘한 주거 안전망 구축,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 및 해외진출 협력, 도시재생 뉴딜, 노후기반시설 재투자, 도시정책 개선, 영동대로 일대 복합개발, 서울역 통합재생 및 도시철도망 개선, 도시권 교통문제 해결 및 교통약자 보호 등이 선별됐다.

용산공원 조성과 관련해서는 원활한 공원 조성을 위한 범정부 논의 체계 구축, 용산기지 내 환경오염 조사와 역사문화자산의 가치규명 방안,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광화문광장 프로젝트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연계한 중앙정부-서울시 TF 구성, 국비지원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협조 등을 주로 다루게 된다. 공적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신혼부부·청년 대상 공적임대주택 후보지 발굴과 사회적 주택 사업자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저리융자 등도 협력 대상이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삼성-동탄 간 급행철도사업 등도 협의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부산 사직구장 직관 쏜다
  • ‘시세차익 20억’…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모집에 3만5076명 몰려
  • 한경협 “6월 기업경기 전망 흐림…반도체·수출 긍정 전환”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이란 대통령 헬기 사고 사망…광장 가득 메운 추모 인파 현장 모습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35,000
    • +4.47%
    • 이더리움
    • 4,984,000
    • +16.61%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3.33%
    • 리플
    • 732
    • +3.1%
    • 솔라나
    • 253,700
    • +6.82%
    • 에이다
    • 680
    • +4.13%
    • 이오스
    • 1,156
    • +6.06%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3
    • +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4.42%
    • 체인링크
    • 23,750
    • +2.77%
    • 샌드박스
    • 635
    • +7.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