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청소년 금융투자능력 향상 및 글로벌화 역점 추진

입력 2008-01-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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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23일 2008년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를 통해 청소년 금융투자능력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해외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교육 리더로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교협은 우리나라 금융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 금융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담파트를 구성하고 전문강사를 적극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방문교육 및 경제교실, 경제캠프 등 사례ㆍ체험 중심형 교육프로그램을 더욱더 확충해 나가고 금융특성화고를 위한 집중 프로그램도 마련해 나간다는 것이다.

아울러 교원 및 학부모 대상 교육도 확대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청소년 재교육이 입체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역점을 두어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투자자교육의 글로벌화를 위해 2008년에 우선적으로 투자자교육 관련 아시아 지역 실무자 회의를 개최해 아시아지역 등 해외 투자자교육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2009년에는 아시아투자자교육포럼(AFIE, Asia Forum For Investor Education) 개최 등을 통해 우리의 투자자교육 노하우를 이머징마켓에 수출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투교협은 지난해에 이어 금융영역별로 '신금융상품 Academy' 및 '증권투자 Academy' 등에 관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이와 연계해 투자자교육 총서 시리즈를 개발함으로써 금융투자분야별 온라인 교육 컨텐츠와 교재를 모두 완비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자교육총서는 우선 20년에 자산설계편」과「펀드편」을 발간하고 20년에 신금융상품편」및「증권투자편」을 추가 발간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온라인교육컨텐츠로 Wealth Academy」와「Fund Academy」를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밖에도 투교협은 기존에 실시해오던 교원직무연수, 여성금융투자아카데미, 투자자교육아카데미, 경시대회 및 군인ㆍ경찰ㆍ복지시설 등 금융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투교협의 적극적 홍보와 투자자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따라 투교협 회원수도 2006년 말 1만4천명에서 2007년 말에는 3만명 이상으로 크게 확대 되었고 온라인 컨텐츠 수강자도 5만명에 이르고 있다.

박병주 사무국장은 "우리가 금융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절부터 올바른 금융마인드를 형성시켜 금융인재를 육성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외 네트워트 구축을 통해 우리의 축적된 투자자교육 경험을 이머징 마켓에 전파하여 이들 시장의 올바른 투자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등 투자자교육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교협의 교육서비스와 교육 컨텐츠는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이용 가능하고 현장방문 교육은 사무국(Tel : 02-2003-9234)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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