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생리대 논란’ 키운 류영진 식약처장 해임해야”

입력 2017-09-08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과 관련해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명연, 성일종, 강석진, 김순례, 김상훈, 김승희, 송석준 의원. 2017.9.8(연합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과 관련해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명연, 성일종, 강석진, 김순례, 김상훈, 김승희, 송석준 의원. 2017.9.8(연합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8일 정부에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해임을 촉구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충제 계란파동과 생리대 파동으로 식약처장의 무능함이 드러났고 더 이상 국민들은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류 처장 해임을 주장했다.

이들은 식약처의 생리대 논란 대응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식약처가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고 생리대 사태를 키웠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정업체의 연구비 지원 의혹, 연구자의 진정성 의혹, 연구결과의 특정업체 편파적 공개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을 못한 채 (시민단체에) 끌려 다니는 무능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식약처는 생리대 파동에 적절한 대응방안을 국민에게 제시하지 못하고 오늘만 넘겨보자는 땜질식의 대응과 갈팡질팡 행정으로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류 처장의 해임을 거듭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5: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29,000
    • -1.57%
    • 이더리움
    • 4,625,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4.91%
    • 리플
    • 3,050
    • -1.45%
    • 솔라나
    • 197,200
    • -1.84%
    • 에이다
    • 636
    • +0%
    • 트론
    • 419
    • -1.87%
    • 스텔라루멘
    • 355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60
    • -1.42%
    • 체인링크
    • 20,320
    • -2.64%
    • 샌드박스
    • 208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