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하락…배럴 당 89.85달러 ↓

입력 2008-01-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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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배럴 당 81.84달러 ↓

2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 연방준비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나 전일종가 대비 낮은 수준에서 마감됐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0.72달러 내린 배럴 당 89.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의 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94달러 오른 배럴 당 88.45달러에 마감됐다.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1.89달러 하락한 배럴 당 81.84달러 수준에 마감됐다.

미 연방준비은행은 미 경기침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장후반 유가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

연방준비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4.25%에서 3.50%로 대폭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1984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금리인하이며, 긴급회의를 통한 금리인하는 2001년 9.11사태 이후 처음이다.

또한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석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시행된 사전조사결과, 미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로이터의 사전조사 결과,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210만배럴, 휘발유 재고는 14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미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대비 1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OPEC은 월간 보고서를 통해 2008년 경제성장률이 4.7%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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