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내수가격 인상으로 이익모멘텀 확보 '매수'-대우증권

입력 2008-01-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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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3일 POSCO에 대해 기대 이상의 내수가격 인상으로 상반기 이익 모멘텀이 회복되고,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전승훈 연구원은 "중국산 열연코일의 수입가격이나 현대제철과의 내수가격 차이 등을 감안해 예상됐던 POSCO의 내수가격 강종별 6만~6만5000원 인상발표는 향후 원료가격 인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제품가격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며 "실제로 아시아 철강사 중 가장 낮은 판매가격이 유지돼 인상여지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이같은 국내외 철강사들의 제품가격 인상 러시는 예상보다 높게 예상되는 원료 가격에 대비한 선반영으로 해석된다"며 "POSCO 역시 스테인리스의 수익성이 변수지만 내수가격 인상분과 철광석, 석탄 등의 원료가격 40%를 반영할 때,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8% 증가한 4조729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분기별 수익성은 증가추세가 예상되나, 하반기에는 원료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과 세계경기 회복여부 등이 수익성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해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이에 주가는 낙폭 과대와 향후 판매가격의 추가 인상 가능성, 자사주 매입 가능성 등으로 하방 경직성이 확보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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