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영주 고용부 장관에 "균형있는 정책 추진" 요청

입력 2017-09-05 1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 장관 "노동 현안 재계와 소통하며 풀 것…지속 만남 추진"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오른쪽)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용노동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상의)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오른쪽)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용노동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상의)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5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첫 상견례에서 노동 관련 현안에 대해 ‘균형있는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김 장관과 만나 “김 장관이 노사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감각을 가지고 정책 추진하겠다고 말한 만큼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소통하면서 현안을 풀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현안에 접근할 때 지켜야할 원칙과 넘어야할 선을 구분해서 다뤘으면 한다”며 “원칙 문제에 대해선 공감대를 넓혀가되, 현실 문제에 대해선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대화를 통해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 장관 역시 노사를 아우르는 균형 있는 장관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김 장관은 “우리 사회에서 균형을 잡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고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이라며 “경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안팎을 둘러싸고 어려운 현안이 많은데 함께 소통하면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장관은 고용노동부의 향후 정책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이 말하는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라고 말하면 노동자만 위한다고 생각하는데 노동자가 존중을 받기 위해선 노사가 잘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에 양과 질을 같이 올려야 하는 현실에 봉착해 있다”면서 비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 확대를 위해선 산업계의 도움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대한상의와의 간담회 이후 취재진에게 통상임금 문제에 대해 “재계와 노동계 다 합의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국회서도 논의 중이고 (재계의 우려도) 같이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통상임금 관련 줄소송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에 대해서도 “이제 잘 아울러서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향후 재계와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계와의 소통을 자주 가지겠느냐는 질문에 “자주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75,000
    • +1.07%
    • 이더리움
    • 3,391,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75%
    • 리플
    • 2,044
    • -0.24%
    • 솔라나
    • 124,900
    • +0.56%
    • 에이다
    • 370
    • +0.54%
    • 트론
    • 486
    • +0.62%
    • 스텔라루멘
    • 237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80
    • -0.25%
    • 체인링크
    • 13,620
    • +0.07%
    • 샌드박스
    • 108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