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디, 연구목적 인간배아 유전자 연구 허용 기대에 ↑

입력 2017-08-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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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 생명윤리민관협의체에서 인간배아연구 목적의 유전자 연구를 허용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이디의 주가가 급등세다.

28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이디는 전날보다 6.81% 오른 2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디의 주가는 장중 한 때 10% 이상 오른 2110원까지 거래됐다.

이디는 지난 3월 신규 바이오사업 추진을 위해 에이치바이온 발행 보통주 25만5000주(지분율 6.72%)를 취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이 주도하는 생명윤리민관협의체는 올해 3월 출범해 유전자 가위 등 새로운 생명과학 기술 연구와 관련된 윤리적 이슈를 다뤘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현재 금지되고 있는 연구에 대해 연구 목적으로 전반적 허용돼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전자 가위 관련 연구가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에이치바이온은 황우석 박사가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바이오 회사다. 바이오신소재 연구개발, 생산판매, 체세포복제배아 개발에 의한 형질전환동물 생산, 희귀 난치성 질환 세포치료 등을 목적으로 2008년에 설립됐다. 에이치바이온은 지난해 배아줄기세포 관련 국내 특허를 등록했으며 미국 및 캐나다 등 해외에서도 배아줄기세포 관련 특허를 등록해 신규사업 진출을 추진 중에 있다.

이디는 지난해 기존사업 외 바이오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줄기세포치료제 기술 개발, 제조 및 공급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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