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통산상금으로 2017=2018 PGA 투어 1년 더 뛴다...올 시즌 최고 성적 공동 17위

입력 2017-08-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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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컵 출전은 불발

▲최경주. 사진=PGA
▲최경주. 사진=PGA
시즌 내내 부진했던 최경주(47·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출전에는 실패했지만 2017-2018시즌을 카드를 유지했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에서 합계 9언더파 271타로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이번 시즌 25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는 한 번도 들지 못했고, 지난 2월 제네시스 오픈에서 공동 17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최경주는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페덱스컵 랭킹은 177위다. 125위까지 출전하는 이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아쉽지만 그래도 최경주는 2017-2018시즌 출전티켓을 따낸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투어카드를 유지하려면 PGA 투어에서는 페덱스컵 랭킹 125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126위부터 150위까지는 조건부 출전권이 주어진다. 126위부터 200위까지 선수들은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상금 순위 상위 75명과 함께 웹닷컴 투어 파이널스 4개 대회를 치러 여기서 상위 25명에게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이번 투어카드 유지는 최경주의 통산 상금 랭킹이다. 최경주는 통산 상금 3209만5481 달러(약 366억원)를 획득해 통산 상금 랭킹 25위에 올라 있다.

최경주는 2015년에도 페덱스컵 순위 152위에 그쳤지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주는 5년간 투어 출전권을 활용해 2015-2016시즌에도 PGA 투어에서 뛰었다.

2011년 플레이어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우승한 최경주는 PGA 투어 통산 8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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