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박근혜 정부, 산란계 농장 시스템 무시하고 방치”

입력 2017-08-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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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방역 식품안전 체계 바로 세우고, 공장식 축산 근본 대안 마련할 것”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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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7일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감사에서 산란계 농장 살균제 법적 시스템이 전무하다는 지적과 제도 개선 요구가 있었지만, 박근혜 정부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임에도 이를 무시하고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살충제 달걀 문제로 많은 국민이 불안을 느끼고 있고, 농가는 시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가) 불량 식품을 4대 악 중 하나로 규정했지만, 무위로 그친 것”이라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의 무능한 위기관리가 불러온 결과”라며 “박근혜 정부에서 무너진 방역 식품안전 체계를 바로 세우고 제도적 검토와 공장식 축산 시스템의 근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와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조사와 신속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투명한 정보 공개를 지시한 만큼 여당은 조속하고 철저한 검사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달걀 시중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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