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증시 부동자금 111조…개인 ‘관망’ 여전

입력 2017-07-25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245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증시 부동자금이 111조 원을 넘어섰다.

25일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증시주변자금은 111조36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107조1042억 원보다 4조 원 이상 증가한 수준이며, 작년 7월말 이후 11개월 만에 111조 원을 다시 넘어선 것이다.

증시주변자금은 △환매조건부채권(70조6898억 원) △투자자 예탁금(23조8719억 원) △신용융자 잔고(8조5478억 원) △파생상품거래 예수금(8조763억 원 △위탁매매 미수금(1735억 원) △신용대주 잔고(96억 원)를 합한 것이다.

코스피 호황에서도 증시 부동자금이 늘어난 것은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주식형펀드 환매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코스피 추가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입하지 않고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도 부동자금 증가에 한 몫을 했다,

기관과 개인은 올 초 이후 전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9조247억 원, 4조1395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만 나홀로 10조6146억 원 순매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81,000
    • -1.78%
    • 이더리움
    • 4,057,000
    • -2%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2.01%
    • 리플
    • 712
    • +0.14%
    • 솔라나
    • 200,000
    • -3.15%
    • 에이다
    • 609
    • -2.25%
    • 이오스
    • 1,087
    • -0.73%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5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00
    • -3.39%
    • 체인링크
    • 18,620
    • -1.17%
    • 샌드박스
    • 579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