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현대모비스, 860개 1차 협력사 매출 10% 늘고 부채 11% 줄어

입력 2017-07-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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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협력사 동반성장 세미나를 통해 주요 경영 현황, 동반성장 성과와 계획을 공유한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동반성장 세미나를 통해 주요 경영 현황, 동반성장 성과와 계획을 공유한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2017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국내 매출액 600대 기업 가운데 상위 25개 기업에 해당하는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2014년부터 3년간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다져온 결과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3년간 협력사 현금 결제 16조 원, 저금리 대출지원 1900억 원, 상하이시험센터 시험 지원 7만8000건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협력사는 국내 1차사 기준으로 총 860여 개다. 협력사들은 2013~2015년 기간에 평균 매출액이 약 10% 늘고, 부채비율은 11% 감소하는 등 현대모비스와 함께 꾸준히 성장했다.

현대모비스의 1차 협력사 가운데 10년 이상 장기 거래 협력사는 60% 수준이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신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협력사 실질적 지원’과 ‘경쟁력 강화’로 이뤄진 대중소기업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실질적 지원은 협력사들이 가장 필요한 유동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현금결제 △납품가 인상 △금형비 지원 △저금리 대출지원 등으로 협력사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있다.

경쟁력 강화의 핵심은 R&D 지원이다. 현대모비스는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협력사 공동 과제를 제외하고도 매년 150여 개 국내외 업체와 신규 기술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공동 개발 과정에서 협력사가 자체적 설계능력을 갖추도록 시험, 평가기술 등을 이전하고 있다. 아울러 독자 진행이 어려운 특허의 공동 개발과 160개 국내 특허를 무상 제공해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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