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서 '폭발물 가방' 신고 소동…경찰 "오인으로 확인, 위험물질 없어"

입력 2017-07-07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7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폭발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께 "신촌역에 폭발물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보자는 신촌역 물품 보관함 앞에 누군가 여행용 캐리어를 두고 사라진 것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장을 찾은 경찰, 군, 소방당국은 해당 캐리어 반경 15m에 통제선을 친 뒤 주변을 통제하고 문제의 가방과 인근을 샅샅이 수색했다.

하지만 2시간여에 걸친 수색에도 불구하고 해당 가방이나 인근에 폭발물이나 위험 물질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낮 12시30분께 비상 상황을 해제했다.

경찰 측은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며 "폭발물일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해 지하철 무정차나 역 폐쇄 등 조치는 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00,000
    • +1.96%
    • 이더리움
    • 4,294,000
    • +5.22%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7.94%
    • 리플
    • 726
    • +1.26%
    • 솔라나
    • 239,400
    • +6.4%
    • 에이다
    • 668
    • +3.89%
    • 이오스
    • 1,137
    • +2.52%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51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00
    • +4.73%
    • 체인링크
    • 22,440
    • +3.27%
    • 샌드박스
    • 620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