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심영섭 부회장 회장 승진

입력 2008-01-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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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은 우림건설이 오너 심영섭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최고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2일 우림건설은 국내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수주 실적 10조원 달성에 따른 효과적인 사업관리의 필요에 따라 제 2도약을 선언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최고 경영진 인사를 2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 심영섭 대표이사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원완권 총괄사장을 대표이사 총괄사장으로 각각 승진 선임했다.

심영섭 회장은 전북대학교와 동대학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83년 회사를 설립한 우림건설의 창업주다.

원완권 총괄사장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삼성그룹 삼성물산에 입사한 뒤 1992년 우림건설 관리총괄 부사장, 2003년 수석부사장, 2006년 총괄사장을 거쳐 이번에 대표이사 총괄사장으로 승진했다.

아울러 우림은 신규사업 진출 및 디자인, 마케팅 능력 강화와 친환경 스마일경영, 창조적 경영으로 글로벌화를 위한 공격경영에 나선다고 선포했다.

이에 따라 우림건설은 카자흐스탄 우림애플타운, 중국 상해지역 쿤산태극프로젝트 등 해외개발사업에 집중하고 사업별 수익성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영진 인사>

대표이사 부회장 심영섭(沈榮燮) (52세)

대표이사 총괄사장 원완권(元完權) (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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