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文대통령, 한·미정상회담 통해 동맹관계 재확인해야”

입력 2017-06-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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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자유한국당은 27일 “한·미정상회담은 그 어떤 경우에도 동맹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돼야한다”고 밝혔다.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북핵 위협을 막기 위한 유일한 대안인 사드배치를 두고 불필요한 논란을 종식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가 합의한대로 사드 배치를 연내에 한다는 합의를 한다면 안보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이라며 조속한 사드배치를 요구했다.

정 권한대행은 또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안보와 동맹관계 등 모든 관계에서 우려를 말끔히 씻어주고 성공적인 결과를 낳길 바란다”며 “한국당도 문 대통령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측면에서 도와줄 것은 확실히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날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 일부 정상화에 합의한 데 대해서는 “국가적 상황을 감안해 일단 이견이 없는 부분을 중심으로 국회 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안이 올스톱(All stop)되는 시간이 길어져서는 안 되고, (문 대통령이) 국내 문제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한미정상회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초당적 의미”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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