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추경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대선 불복”

입력 2017-06-22 1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국 민정수석 운영위 출석 목소리에…“특정인 찍는 것 옳지 않아”

(뉴시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2일 자유한국당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반대해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이 무산된 데 대해 “한국당이 정권교체를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대선 불복”이라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 결렬 직후 기자회견을 열러 “지금 시기에 가장 필요한 대통령의 첫번째 공약이고 국민들의 절박한 요구인 추경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정말 국정운영을 마비시키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야가) 여러 프로세스를 거쳐 (추경안을) 심사하는 쪽으로 방향을 맞춰가는 상태여서 합의문에 ‘추경은 계속 논의한다’고 문구가 정리됐다”며 “그런데 한국당이 ‘논의도 하지 못한다. 아예 문구를 빼자’고 얘기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경안을 계속 논의한다는 문구를 합의문에 한국당이 삭제하지 않으면 논의할 수 없다고 해서 더이상 논의하지 못하고 오늘은 (합의가)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당은 국정농단했던 세력이 아닌가. 나라를 마비시켰던 세력”이라며 “대선이 끝나면 최소한 협조는 해야 하는데, 협조도 안하고 추경 논의조차 막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박근혜 정권 때 자기들은 추경을 다했다. 우리는 다 협조했다”며 “자기들은 다 해놓고 우리가 하니까 무조건 못하겠다고 하는건 자기들 말로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인가”라고 꼬집었다.

국민의당을 향해서도 “섭섭하다”며 “한국당이 논의도 못한다. 지우자고 하면 그래선 안 된다. 국회가 왜 논의도 못하냐 이런 얘기를 못해주냐”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본인들도 하자고 하면서 쟁점이 붙어 합의가 깨지는 지경까지 이르렀는데 아무 소리 안하는 것이 섭섭하다”며 “한달동안 참고 참으면서 그분들 얘기를 들었다. 자유한국당 너무하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과 관련해서는 “특정인을 찍어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 저희들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69,000
    • -1.22%
    • 이더리움
    • 4,337,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871,000
    • -0.97%
    • 리플
    • 2,813
    • -0.46%
    • 솔라나
    • 187,300
    • -0.16%
    • 에이다
    • 529
    • +0%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312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70
    • +0.04%
    • 체인링크
    • 17,850
    • -0.83%
    • 샌드박스
    • 208
    • -8.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