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이익확정 매도세 유입에 상하이 0.28%↓…홍콩H지수, 0.10%↑

입력 2017-06-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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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2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8% 하락한 3147.45로 마감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중국 본토 A주를 MSCI신흥시장지수에 편입하기로 한 호재가 이어지면서 중국증시는 오전에 1%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상승에 따른 이익확정 매도세 유입으로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07% 상승한 3590.34로, 지난 2015년 12월 이후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이틀째 경신했다.

헬렌 웡 HSBC홀딩스 범중화권 대표는 “MSCI의 편입 결정은 전환점”이라며 “중국 주식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두드러질 수 있는 과정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10분 현재 0.10% 상승한 1만404.13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H지수는 전날 MSCI 결정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에 하락했다. 그러나 편입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는 대형주들이 이날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다만 여전히 불안이 남아 있어 상승폭은 그렇게 크지 않다. 텐센트홀딩스는 전날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강세에 0.6% 상승하고 있다. MSCI 편입 대상인 초상은행 주가는 6.7% 폭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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