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외취업 청년 100명 선발...최대 330만원 지원

입력 2017-06-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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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해외취업에 적합한 청년 100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33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패션 △디자인 △IT △호텔 △마케팅 등 청년적합 직종에 대한 취업을 알선하고 지속적으로 국가와 분야는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외취업처의 고용형태, 임금, 근로시간, 작업장 안전, 교육훈련, 급여수준, 후생복지 등 일자리의 질을 꼼꼼하게 따져 청년들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고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많은 시간이 소요됐던 교육 비중은 줄이고, 취업알선과 현지수속, 현지적응 등 사후관리에 집중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게 이번 지원의 특징이다. 이에 교육은 직무 및 의사소통 중심 어학으로 오는 10월까지 완료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해외 일자리 매칭을 시작해 올해 안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청년들에 대한 1인당 지원금은 최대 330만원으로 항공비, 교육비, 취업알선비, 비자발급비 등이 포함돼 있다.

자격조건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이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외국어 수준과 전공별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 일정, 취업 대상 국가, 지원내역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일자리포털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국내 고용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해외 및 다국적기업 취업은 청년 일자리 해결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해외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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