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자동차회사 인수 보다 ICT업체와 협업 강화"

입력 2017-06-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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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현대모터스튜디어고양에서 열린 코나 런칭 행사에서 발표자로 나서 나섰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현대모터스튜디어고양에서 열린 코나 런칭 행사에서 발표자로 나서 나섰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13일 "자동차 메이커를 인수하거나 그런 계획을 진행하는 게 없다"고 밝혔다.

정의선 부회장은 이날 현대모터스튜디어고양에서 열린 코나 런칭 행사에서 "현대차도 다른 메이커를 인수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정 부회장은 "중국에서 지금 많은 메이커가 경쟁적으로 자동차 회사를 인수하는 건 사실"이라며 "우리도 이에 발맞춰서 더 많은 기술을 개발, 대응하고 있으나 차 메이커를 인수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동차 메이커보다 IT와 ICT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시스코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상당한 무게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바이두, 우버와도 협력 진행 중으로 앞으로 협력관계가 많이 성장할 것으로 본다"며 "자동차 인수ㆍ합병(M&A)보다 미래 IT, ICT 회사와 자동차의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동차회사들은 M&A보다 IT·ICT회사와의 협력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친환경차에 대해 기술 제휴할 수 있는 업체들에도 문을 활짝 열고 모든 것을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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