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심의 통과… 5388가구 대단지 사업 속도

입력 2017-06-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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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반포주공1단지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서울 강남 한강변 재건축의 최대어인 반포주공1단지가 5388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16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55개동(총 5388가구)과 함께 부대복리시설·근린생활시설·공공개방시설 등을 계획해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공공기여 부분은 사업지 일부를 문화공원(덮개공원)·소공원·지하차도·공공청사 등으로 제공해 한강 접근성과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이다.

시 관계자는 "한강을 고려한 중·저층, 고층의 주동 배치로 한강의 통경축과 조망권을 확보했다"며 "반포초등학교 및 인접한 주거지와의 조화를 고려한 단계별 스카이라인을 계획해 생활가로변 및 한강변의 활력 있는 주거 경관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반포주공은 서초구 반포동 810번지 일원으로 반포지구 북서쪽에 위치한 단지다. 남쪽으로 지하철9호선 구반포역, 서쪽에 지하철 4·9호선 동작역이 있는 역세권이다. 올림픽대로와 신반포로에 접해 교통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강, 서래섬, 한강시민공원, 반포천 등 자연 경관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 활성화 및 한강의 관광자원화 계획과 연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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