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재벌 대기업, ‘김상조 때리기’ 손 떼야”

입력 2017-06-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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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정책적 역량과 자질 검증 여부 판단해주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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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5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과 관련해 “세간에는 재벌개혁의 상징인 ‘김상조 때리기’ 위에는 개혁을 두려워하는 재벌이 있다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조차 나도는데, 사실이라면 재벌 대기업은 ‘김상조 때리기’에서 손을 뗄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 참석해 “야권은 국민이 공감하기 어려운 ‘김상조 때리기’를 중단해주고, 공정거래위원장으로서 충분한 정책적 역량과 자질 검증 여부를 판단해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상조 인사청문회가 세간의 화제”라며 “재벌개혁 운동을 주도했던 한 사람에 대해 무책임하게 거론됐던 숱한 의혹이 오히려 후보자의 철저한 해명으로 인해 청렴함과 도덕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일부 언론에서는 자유한국당 의원이 과도한 김상조 때리기에 개인적으로 대단히 미안한 일이라며, 당에서 시킨 일이라 어쩔 수 없었다는 고백했다는 보도도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추 대표는 “대선 승리에 국민이 열망하는 국민주권의 정부 정책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응원군이 필요할 것”이라며 “‘100만 권리당원 확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권리당원으로 정당 책임정치를 구현하는 주역들을 모시겠다”며 “당 지도부가 1주 2회, 최고위를 지역에서 순회 개최하면서 민생도 듣고 대안도 모색하면서 권리당원 확보 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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