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제주 AI "초동방역 철저…가용자원 총동원" 긴급 지시

입력 2017-06-03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AI 긴급 대책회의 개최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제주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하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관계부처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초동방역 나설 것을 긴급지시했다.

이 총리는 “AI 발생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 등을 신속히 이행해 확산 방지를 위해 주력해야 한다"며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시로 동향을 추가로 보고해야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발생 경로 조사 및 초기 방역대책 등을 위해 오늘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즉각 총리 주재 관계장관·관련기관 회의를 소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 총리 지시에 따라 서울·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관계부처 차관·지자체 부단체장 AI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대책회의에서는 의심축 신고 이후 지금까지 진행된 AI 신고 경위, 긴급 방역조치 및 AI 의심 역학 관련 가금농장 등 역학조사 상황을 공유하고, 범정부적인 AI 총력 대응태세 구축ㆍ유지를 위한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협력 대처방안이 논의됐다.

김재수 장관은 제주도 내 긴급 방역조치 외에 인근 지역 및 타 시·도로의 전파를 막기 위한 제주도 전역의 공항·항만에서의 차단방역(검역) 조치, 가금·가금생산물의 반출 금지 조치가 차질 없이 현장에서 작동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초로 AI 의심 신고를 한 제주시의 토종닭 농가의 농장주는 지난달 27일 제주 지역의 한 재래시장에서 오골계 5마리를 사왔으며 이틀 뒤 5마리가 전부 폐사했다. 이후 2일 오후에는 기존에 키우던 토종닭 3마리가 추가로 폐사해 당국에 의심신고를 했다.

해당 오골계는 전북 군산시 한 종계 농장에서 중간유통상 격인 제주지역의 또 다른 농가를 거쳐 제주 지역의 재래시장을 통해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77,000
    • +0.92%
    • 이더리움
    • 2,621,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300,200
    • +0.27%
    • 리플
    • 1,714
    • -0.7%
    • 솔라나
    • 109,800
    • -1.88%
    • 에이다
    • 240
    • -1.64%
    • 트론
    • 501
    • +1.62%
    • 스텔라루멘
    • 312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50
    • +0.56%
    • 체인링크
    • 12,000
    • +0.33%
    • 샌드박스
    • 84.8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