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경제지표 혼조·정치 불확실성에 약세…달러ㆍ엔 110.81엔

입력 2017-05-3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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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0.41% 하락한 110.81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1% 오른 1.11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19% 밀린 123.98엔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0.34% 떨어진 97.2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달러화 가치는 유럽 정치적 불확실성과 함께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상품과 주식시장의 약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특히 달러 가치는 장중 한때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일본 엔화와 스위스 프랑에 대해서는 2주 내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메모리얼데이(현충일) 연휴를 마치고 거래가 재개된 뉴욕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제원유시장에서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도 5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이탈리아 조기 총선 가능성과 그리스 부채 문제가 두드러지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이날 발표된 미국 개인소비지출(PCE)과 콘퍼런스보드의 이달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가 엇갈린 것도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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