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투병…유아인·유상무 등 '연예계 건강 적신호'

입력 2017-05-24 16:51 수정 2017-05-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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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왼쪽부터시계방향)이투데이 DB, 유상무 인스타그램, tvN '시카고타자기')
(출처=(왼쪽부터시계방향)이투데이 DB, 유상무 인스타그램, tvN '시카고타자기')

배우 김우빈(27)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가운데, 최근 스타들의 잇단 투병 소식에 연예계가 건강 적신호에 휩싸였다.

24일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이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면서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아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비인두암은 인두의 가장 윗부분인 코인두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증상이며 조직학적으로는 편평세포암종이 대부분이다. 비인두암은 방사선 치료에 비교적 잘 반응해 수술을 먼저 고려하지는 않는다.

개그맨 유상무도 지난달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했다.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당시 "유상무가 4시간에 걸친 수술을 잘 마쳤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뒤 퇴원한 유상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유아인 역시 2015년 골종양(뼈에 생기는 종양) 진단을 받았다. 유아인은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도중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고, 이후 2015년 해당 부위에 골종양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던 유아인은 신체검사에서 재신체검사 대상인 7급 판정을 받았고, 수차례 재검 끝에 지난 22일 다섯 번째 검사를 진행했다.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소식에 네티즌은 "꼭 완쾌하길", "젊은 나이에 암이라니", "예후가 좋은 암이라니 치료 잘 받았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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