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4대강 사업으로 수질 나빠졌다"

입력 2017-05-2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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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이낙연 후보자가 지난 14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이낙연 후보자가 지난 14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3일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수량을 확보했을지 몰라도 수질은 나빠졌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기자들을 만나 "(4대강 사업과 관련해) 대통령의 지시에 총리 후보자가 어떤 입장이 있겠나. 필요한 일이니까 결정하신 게 아니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지난 3차례에 걸친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감사가 정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게 몹시 씁쓸하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전교조 재합법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법원의 판단이 곧 나온다.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며 "그런 대전제 하에서 갈등을 완화하거나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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