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폭발로 최소 20명 이상 사망”

입력 2017-05-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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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22일(현지시간) 폭발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무장경찰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 맨체스터/AP뉴시스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22일(현지시간) 폭발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무장경찰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 맨체스터/AP뉴시스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22일(현지시간)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직후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면서 최소 2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백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미국 NBC방송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최소 두 차례 폭발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무슨 종류의 폭발물이 터졌는지 즉각적인 정보는 파악되지 않았다.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한 가운데 맨체스터 경찰은 아직 정확한 사상자 집계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아리아나 그란데 등 공연에 참가했던 가수들은 무사하다”며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주민에게 이 지역에 접근하는 것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콘서트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공연이 끝나자마자 굉음이 들렸다”며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면서 경기장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한 관중이 얼굴에 피를 흘리는 것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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