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혜은이, 남편 김동현 200억 빚…“죽으려고 약 가지고 다녔다”

입력 2017-05-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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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출처=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혜은이(출처=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아침마당’ 혜은이가 200억 빚으로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고백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데뷔 45주년을 맞은 가수 혜은이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혜은이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 ‘제3한강교’, ‘진짜 진짜 좋아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고도 지난 10년간 가수활동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남편 배우 김동현의 사업실패 인한 200억 원대의 빚을 언급했다.

혜은이는 “남편이나 나나 방송은 못 하고 돈 버는 일만 했다. 돈이 생기는 일은 어디든 가서 했다. 이제 90% 정도 갚았다”라며 “가끔 빚이 줄어가는 기쁨을 느끼기도 했지만 한 때는 죽으려고 약을 가지고 다니기도 했다”라고 당시 힘들었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혜은이는 최근 대학로 소극장에서 한 달 37회 공연으로 1만 관객을 만나는 등 열정적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혜은이는 “팬들의 사랑이 식지 않았는지 보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는데 너무 잘한 것 같다”면서 “대극장 공연보다는 힘들지만 팬들의 반응을 바로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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