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해운업 경기 전월 대비 호전… 기업들 '물동량 부족' 호소

입력 2017-05-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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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해운업 BSI가 79로 전월대비 8 올랐지만 여전히 기준치(100)에는 미달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4월 해운업 BSI가 79로 전월대비 8 올랐지만 여전히 기준치(100)에는 미달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업 경기가 다소 나아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관련 기업들은 물동량 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여전히 경기에 대한 전망에는 부정적이었다.

2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발표한 '2017년 4월 해운업 경기실사지수(해운업 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해운업 업황 BSI는 79로 전월대비 8포인트 올랐다.

해운업 BSI는 기업가의 현재 경기수준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 등을 설문 조사해 전반적인 해운경기 동향과 전망을 파악하는 지수다.

해운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업체수와 부정적인 응답업체수가 같음을 의미하며, 100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다.

해운업 BSI가 79를 기록한 것은 올 들어 가장 높은 것이다. 그러나 기준치에 근접하기에는 아직 멀었다.

업종별(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로는 각각 88(전월비-), 83(+12), 68(+3)을 기록했다.

5월 해운업 업황 BSI 전망치는 78을 기록했다. 4월보다 소폭 낮다. 업종별(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로는 각각 81, 85, 68을 기록했다.

응답기업은 물동량 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5월에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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