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중동 극장 한류 이끈다...4DX관 7개국 진출

입력 2017-04-26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CJ CGV 제공)
(사진=CJ CGV 제공)

코스닥 상장사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가 카타르에 진출하며 중동지역 극장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CJ 4DPLEX는 중동 1위 극장 사업자 '복스 시네마(VOX Cinemas)'와 손잡고 27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 첫 4DX 상영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4DX관이 중동지역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7번 째다.

CJ 4DPLEX와 5년 째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온 복스 시네마는 카타르를 포함해 아랍에미리트, 오만 등 6개 국가에 총 29개 극장 284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는 중동 1위 멀티플렉스 사업자다.

카타르 4DX관이 입점하는 곳은 도하 시내 중심지 최대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내에 총 18개 상영관을 보유한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이다. 첫 상영작으로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고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선정됐다.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중동 한류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카타르에 한국 토종 기술로 만든 4DX 기술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향후 CJ 4DPLEX는 4DX관을 통해 중동 영화 시장에서 극장 한류 열풍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4DPLEX는 현재 한국, 유럽, 미국, 중·남미, 중국, 일본 등을 비롯해 총 48개국에 375개의 4DX관을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11,000
    • -2.59%
    • 이더리움
    • 4,487,000
    • -5.38%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6.12%
    • 리플
    • 726
    • -2.42%
    • 솔라나
    • 193,200
    • -5.11%
    • 에이다
    • 646
    • -4.01%
    • 이오스
    • 1,126
    • -3.01%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58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5.16%
    • 체인링크
    • 19,700
    • -2.91%
    • 샌드박스
    • 621
    • -5.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