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2NE1 출신’ 타이틀 부담스러워…“이제는 공민지로 다가가고파”

입력 2017-04-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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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공민지

가수 공민지가 걸그룹 ‘2NE1’ 출신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는 공민지의 첫 솔로 앨범 ‘MINZY WORK 01 UNO’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2016년 4월 2NE1 탈퇴 후 약 1년 만의 컴백이다.

이날 공민지는 국내 대형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2NE1 출신에 대한 타이틀에 적잖은 부담감을 드러냈다. 공민지는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라며 “걱정이 많이 되지만 이제는 공민지로서 여러분들게 다가가고 싶다”고 홀로서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2NE1 언니들과는 연락하고 지낸다. 모니터링도 해주고 적극적으로 응원해 준다”라면서 2NE1의 마지막 곡이었던 ‘안녕’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공민지는 이날 첫 번째 미니앨범 ‘MINZY WORK 01 UNO’의 타이틀곡 ‘니나노’와 자작곡 ‘뷰티풀 라이(Beautiful Lie)’ 첫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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