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리아 공습 소식에 외환·채권·주식 급반전

입력 2017-04-07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이 시리아를 공습했다는 소식에 국내 금융시장이 급반전하고 있다. 원화값과 주식값은 떨어지고 있는 반면 안전자산 성격인 채권값은 상승전환했다.

▲원달러 일중 차트(체크)
▲원달러 일중 차트(체크)
7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원 오른 1134.4원에 거래 중이다. 밤사이 떨어진 역외환율을 반영해 1131.0원에 출발했던 원·달러는 한때 1130.5원까지 하락했었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도 3.30포인트(0.15%) 떨어진 2149.45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초 상승과 보합을 오가던 코스피지수는 급격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채권시장에서도 통안채 2년물이 0.2bp 하락한 1.595%에 거래 중이다. 한때 1.600%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선물도 6틱 오른 109.45에 거래중이다. 장중 저점은 109.39였다. 10년 선물도 22틱 오른 125.14를 보이고 있다. 역시 저점은 124.86이었다.

복수의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미국의 시리아 공습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황이 돌변했다”면서도 “전날 북한 선제공격 등 전쟁설에 채권시장이 장막판 급격히 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우리도 불안한 상황인 듯 싶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8주' 만에 돌아온 KIA 이의리, 선두권 수성에 열쇠 될까 [프로야구 2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4: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88,000
    • +0.67%
    • 이더리움
    • 5,336,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0.46%
    • 리플
    • 732
    • +0.55%
    • 솔라나
    • 236,800
    • +2.73%
    • 에이다
    • 639
    • +0.95%
    • 이오스
    • 1,131
    • +0.98%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50
    • +1.75%
    • 체인링크
    • 25,390
    • +0.75%
    • 샌드박스
    • 628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