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안동 일가족 숨진 채 발견…“저 세상에선 돈 걱정 없이 모두 평안하길”, “빚 독촉 안 당해본 사람은 저 심정 모른다”

입력 2017-04-04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동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일 오전 10시 30분께 안동시 임동면 한 주택에서 A 씨(43)의 모친(69), 형(48), 누나(46), 딸(13)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A 씨는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진 채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이날 A 씨의 딸이 등교하지 않자 담임교사가 집을 방문했다가 이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집 안에는 "빚 때문에 힘들다"는 A4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가스레인지에는 타다 만 연탄이 올려져 있고 집 창문은 종이상자와 테이프로 막혀 있었습니다. A 씨는 10여 년 전 아내와 이혼하고 어머니, 형, 누나, 딸과 함께 생활해오면서 생활고에 시달려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사람들의 진술과 유서 내용을 바탕으로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안동 일가족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저 세상에선 돈 걱정 없이 가족 모두 평안하게 잘 살길", "빚 독촉 안 당해본 사람은 저 심정 모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단독 공정위, 태광그룹 ‘롯데홈쇼핑 통행세 신고’ 사건 조사 없이 종료 처분
  • 강남선 수억 호가 낮추는데⋯노원·도봉 몰리는 무주택 수요 [달라진 ‘부동산 공식‘ ②]
  • 폭락장에 외국인 16조 매도·맞불 놓은 개인…반대매매는 245% 폭증
  • 임상 속도·비용 앞세운 중국…미국 신약 패권 흔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34,000
    • +1.73%
    • 이더리움
    • 2,979,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
    • 리플
    • 2,031
    • +1.5%
    • 솔라나
    • 125,400
    • +0.32%
    • 에이다
    • 384
    • +2.4%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233
    • +4.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00
    • +15.31%
    • 체인링크
    • 13,160
    • +0.84%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