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출하량 급감 “보조금 감축 영향”

입력 2017-03-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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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SNE리서치 )
(자료제공=SNE리서치 )

중국의 전기차 출하량이 올해 들어 급감하고 있어 향후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전기차 에너지 전문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중국 전기차 출하량 집계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중국에서 출하된 전기차는 각각 1만9273대와 3만393대였고 이 중 전기버스를 중심으로 하는 상용차는 각각 541대와 488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중국 전체 전기차 출하량은 약 57만5000대로 이 중 상용차가 19만6000대, 승용차가 37만9000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1월과 2월의 출하량은 크게 줄어들었다.

오익환 SNE리서치 전무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이 올해 버스는 작년 대비 약 40%, 승용차는 평균 30% 정도 감소됐고, 올해 초 보조금 전기차 인증목록이 늦게 발표된 것 등이 출하량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1월과 2월의 중국 전기차 출하량이 계절의 영향으로 일시적 감소한 것인지, 중국정부의 보조금 감축에 따른 것으로 이어지게 될 지는 2분기의 출하동향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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