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朴, 특별휴게실까지 마련된 황제조사 ...검찰, 수사방식 이해 안가 ”

입력 2017-03-22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마친 데 대해 “영상녹화를 사실상 알아서 생략하고, 특별휴게실까지 마련된 황제조사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을 보면서 많은 국민이 참으로 착잡한 마음이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대통령으로부터 그 어떤 사과나 반성의 말 한마디를 기대했던 국민의 기대는 또 무너졌다”며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피의자 신분임을 감안하면 실망스롭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걱정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구속을 면하려는 생각이라면 실망”이라며 “검찰의 수사 방식 역시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한 둘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검찰이 최종적으로 (박 전 대통령을) 사법처리할 지 국민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일각에서는 구속을 두고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는 목소리도 있는데, 검찰은 정무적 판단에 휘둘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또 “검찰이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한 잣대로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내 경선이 과열되면서 후보 간 상호 비방이 이어지는 데 대해서는 “지도부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오로지 정권교체라는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가겠다”면서 “상호 비방은 국민의 기대를 훼손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서로 조심해야 될 것 같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08,000
    • +1.38%
    • 이더리움
    • 3,449,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0.07%
    • 리플
    • 2,257
    • +1.58%
    • 솔라나
    • 139,500
    • +1.09%
    • 에이다
    • 426
    • +1.43%
    • 트론
    • 450
    • +3.21%
    • 스텔라루멘
    • 259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40
    • +2.18%
    • 체인링크
    • 14,570
    • +1.04%
    • 샌드박스
    • 13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