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개장] 2원 하락 1120원대 안착 시도..미 기대인플레 둔화

입력 2017-03-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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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원 가량 떨어지며 1120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주말사이 나온 미국 미시건대 기대인플레이션이 1년은 2.4%, 5~10년은 2.2%로 각각 전월대비 크게 하락하면서 미 연준(Fed)의 추가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우려를 낮췄기 때문이다.

(체크)
(체크)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9원 떨어진 1128.9원을 기록중이다. 1129.1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1128.3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장중고가는 1129.5원이었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은 16일 1129.3원까지 떨어진 이래 사흘연속 1120원대를 타진하는 모습이다.

밤사이 역외환율도 소폭 하락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0.0/1130.8원에 최종 호가돼 전일현물환 종가(1130.9원) 보다 0.25원 하락했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주말사이 발표된 미시건대 인플레 기대치가 최저치로 나온 영향을 받고 있다.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 우려가 줄면서 미 국채도 강세를 보였고 이머징 통화도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며 “다만 단기적으로 무거운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시각 달러·엔은 0.08엔 내린 112.61엔을, 유로·달러는 0.0006달러 상승한 1.0744달러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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