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스라엘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 나섰다

입력 2017-03-08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핀테크 스타트업 위한 '미트업' 개최

삼성전자가 이스라엘 핀테크(Fintech)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투자 유치와 규제 등의 어려움이 있는 신생 핀테크업체들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와 금융업체들과 연결하면서 관련 업체 및 시장의 판을 키우고 있다.

8일 이스라엘의 삼성전자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삼성 넥스트 텔아비브’에 따르면 오는 9일 현지에서 ‘핀테크 미트업(Fintech Meetup)’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삼성 넥스트의 파트너사인 시그마랩스와 레오미카드, 카멜 벤처캐피털(VC) 등이 참여해 핀테크 스타트업에 시장의 생태계는 물론 투자, 운영 등 경영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시그마랩의 파트너인 레오미카드는 잠재력 있는 기술검증(POC) 과정을 거친 초기 스타트업에 설계 파트너의 기회와 독점적 인 지식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넥스트가 이 같은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향후 핀테크 산업의 성장성 때문이다. 글로벌 핀테크 시장 투자 규모는 2014년 122억 달러에서 올해 7000억 달러로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역시 삼성페이를 통해 핀테크 관련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스라엘에 대한 투자는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해 9월 삼성 넥스트 텔아비브를 설립하고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나섰다. 삼성 넥스트 텔아비브는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기준 이스라엘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인 인티저와 모바일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세이프 DK에 투자를 진행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50,000
    • -0.94%
    • 이더리움
    • 4,451,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2.1%
    • 리플
    • 3,039
    • -0.23%
    • 솔라나
    • 194,600
    • -2.26%
    • 에이다
    • 621
    • -0.32%
    • 트론
    • 425
    • -2.07%
    • 스텔라루멘
    • 353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30
    • -1.88%
    • 체인링크
    • 20,120
    • -2.85%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