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로 비즈니스 호텔 통념 깬다”…알로프트 명동, 메리어트 업고 승전보 울리나

입력 2017-02-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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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김 알로프트 서울 명동 총지배인
▲제이슨 김 알로프트 서울 명동 총지배인
“비즈니스 호텔의 서비스에 대한 통념을 깰 것이다.” 김정훈 알로프트 서울 명동 호텔 총지배인이 22일 알로프트 서울 명동에서 개최한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 서울 중앙우체국 인근에 자리한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특2급 비즈니스 호텔로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강화한 부띠크 호텔을 표방한다. 김 총지배인은 이날 “일반적인 비즈니스 호텔에서 더 나아가, 고객들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퀄리티 있는 서비스를 분명 느낄 것”이라며 “명동의 비즈니스 호텔과 다른 점”이라고 자부했다.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의 합병 이후, 국내서 처음 선보이는 호텔이다. 유커 등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쇼핑 1번지 서울 명동 지역은 롯데시티 호텔 명동, 이비스 스타일 명동 등 체인호텔을 비롯해 신신호텔 외에도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이후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시설로 인해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고객층을 좁히고, 그에 걸맞은 전략으로 전망을 밝히고 있다.

제이슨 김 총지배인은 “우리가 생각하는 타깃 고객층은 내국인을 포함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개별 관광객(FIT)을 포함한 현명한 소비를 원하는 ‘스마트 컨슈머(Smart Consumer)’다. 그들이 선호하는 차별화된 디자인, 뮤직, 테크놀로지가 조화를 이루는 라이프 스타일, 합리적인 가격과 접근성 좋은 위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로 생동감 넘치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 라고 밝혔다. 특히, SPG(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 회원 멤버십 기반을 토대로, 고객 유입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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