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로 실수요자 내집마련 어려워”

입력 2017-02-21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주택협회는 최근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도금 집단대출 협약을 체결하지 못한 사업장 규모는 약 9조원(약 3.9만호)으로써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하지 못한 사업장 중에서는 높은 계약률(95% 이상)을 보인 우수사업장 26곳(4.8조원, 2.1만호), 주택의 안정적 공급을 목표로 하는 공공택지 사업장 17곳(2.8조원, 0.9만호)이 포함돼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대비 대출금리 수준이 시중은행은 0.26~0.43%p, 지방은행 및 특수은행 0.5~0.7%p, 제2금융권은 0.3~0.38%p 인상돼 수분양자의 금융비용 부담이 크게 늘었다.

또한 지난 해 10월17일 이전에도 대출은행을 구하지 못한 사업장 26곳(4조원, 2.2만호) 중 13곳(2.3조원, 1.2만호)의 사업장이 아직도 대출은행을 찾지 못해 1차 중도금 납부를 유예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주택협회 관계자는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한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는 실수요자의 주택구입 의지를 꺾지 않는 범위에서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금융권의 집단대출 입찰 참여 기피 및 금리인상․조건부 대출 요구를 지양해 집단대출 운용이 조속히 정상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82,000
    • -3.39%
    • 이더리움
    • 3,267,000
    • -5.03%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2.87%
    • 리플
    • 2,175
    • -3.55%
    • 솔라나
    • 133,700
    • -4.91%
    • 에이다
    • 407
    • -5.35%
    • 트론
    • 453
    • -0.22%
    • 스텔라루멘
    • 25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3.47%
    • 체인링크
    • 13,710
    • -5.64%
    • 샌드박스
    • 12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