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피트니스 사업 실패로 개인회생 신청 “남은 채무 끝까지 갚겠다”

입력 2017-02-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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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훈(사진=bob스타컴퍼니)
▲배우 이훈(사진=bob스타컴퍼니)

배우 이훈이 피트니스 사업 실패로 법원에 개인회생 개시를 신청했다.

이훈은 18일 소속사 bob 스타컴퍼니를 통해 “지난 13일 법원에 출석해 개인회생 개시신청서를 접수했다”며 “모든 것을 쏟아 부었던 헬스클럽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2012년 사업을 정리하게 됐고 수십억원의 채무를 짊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5년 동안 채무를 갚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현재는 절반 이상의 채무를 갚은 상태”라며 “연대보증으로 생긴 채무와 개인 채무가 일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훈은 “이번 개인회생 신청은 일을 하면서 빚을 갚아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고심 끝에 결정한 일이었다”며 “법원의 결정에 따라 남은 채무는 끝까지 갚아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피트니스사업 실패로 10년 동안 월세만 100억 원 낸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사업상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개인회생 절차는 채무의 일부를 탕감해 재기를 돕는 제도로, 이훈의 회생 계획안에 채권자들이 동의하면 최종적으로 회생 신청이 인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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