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청소년상담 전문인력 양성…올해 3000명 목표

입력 2017-02-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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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고민부터 위기상황까지 맞춤형 상담 강화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정부가 청소년 상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상담사 자격연수과정을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2~10월에 걸쳐 총 27회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상담사는 일상고민부터 위기상황까지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직접 듣고 보호·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직무분야로, 자격검정(필기시험+면접시험)에 합격한 후 소정의 자격연수과정을 수료해야만 여성가족부장관이 발급하는 자격증이다.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상담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복지시설, 각종 청소년단체와 시설, 학교상담센터와 민간상담기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상담사는 2003년 처음 양성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만 4463명이 배출됐으며, 자격검정 참여자가 해마다 증가추세다. 올해 여가부는 3000명이상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자격연수과정은 2월 7~15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천안, 광주 등에서 오는 10월까지 차례로 열린다.

교육내용은 △청소년상담프로그램개발 및 상담기법 △인터넷과의존 등 청소년위기개입 △청소년문제세미나 △지역사회 및 학부모 상담 △청소년 개인 및 집단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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