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불출마] 민주 “결단 존중… 사회와 국민 위해 기여해달라”

입력 2017-02-01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존경받는 원로로 남아주길 바랐지만… 대선후보 검증과정은 혹독한 것”

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향해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고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반 전 총장의 갑작스러운 대선 불출마 선언은 뜻밖”이라며 “본인에게도 3주의 짧은 정치경험이 실망스럽겠지만, 국민들에게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고 대변인은 “처음부터 우리 국민은 반 전 총장이 귀국해서 우리 사회의 존경받는 원로로 남아주기를 바랐다”며 “그러나 본인이 스스로 대선후보로서 검증을 자처했다. 그 과정이 혹독함은 국가지도자에게 요구되는 무거운 책임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이는 반 전 총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제 순수한 애국심과 포부는 인격 살해에 가까운 음해, 각종 가짜 뉴스로 인해서 정치교체 명분은 실종되고 오히려 저 개인과 가족, 그리고 제가 10년을 봉직했던 유엔의 명예에 큰 상처만 남기게 됐다”고 분통을 터뜨린 점을 지적한 대목이다.

고 대변인은 또한 “반 전 총장은 정치 교체를 주창했지만, 민심은 적폐 청산과 정권 교체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 전 총장이 비록 큰 뜻을 접었지만 앞으로 유엔사무총장으로서 봉직하며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와 국민들을 위해 기여해달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65,000
    • +0.87%
    • 이더리움
    • 2,659,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304,100
    • +0.2%
    • 리플
    • 1,528
    • -0.2%
    • 솔라나
    • 104,900
    • +0.29%
    • 에이다
    • 275
    • -0.36%
    • 트론
    • 465
    • -0.64%
    • 스텔라루멘
    • 24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40
    • +1.16%
    • 체인링크
    • 11,590
    • -0.69%
    • 샌드박스
    • 59.38
    • -3.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