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시장, 설 연휴 대목 실종… 번호이동 ‘한파’

입력 2017-01-31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이후 침체기를 겪고 있는 이동통신 시장이 이번 설 명절에도 특수를 누리지 못했다.

3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영업 휴무일인 28일을 제외한 지난 26∼30일 4일 간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하루 평균 1만3309건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 이달 하루 평균 번호이동 건수 1만4000건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지난해 설 연휴 하루 평균 번호이동 건수가 1만7127건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 22% 감소한 셈이다.

26일에는 1만8703건이었고, 27일은 9729건, 29일에는 7514건에 그쳤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도 1만7289건을 기록하면서 평균 번호이동 건수를 소폭 올리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달 들어 누적 번호이동 건수는 38만1472건으로 지난달(38만7952건)에 이어 두 달 연속 40만 건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갤노트7 사태 이후 프리미엄폰 시장이 위축된 데다 중저가폰마저 부진하면서 침체가 이어졌다”며 “갤노트7 교환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으며, 교환 고객 대부분이 통신사는 유지한 채 기기만 바꾸는 경우가 많아 번호이동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거래대금 폭증에 ‘실적 잭팟’…5대 증권사 1분기 영업익 3조
  •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직 다시 수행하겠다"
  • "하루만 4개월 치 팔았다"…G마켓 'JBP 마법' 뭐길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54,000
    • +0.69%
    • 이더리움
    • 3,090,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1.33%
    • 리플
    • 2,085
    • +0.92%
    • 솔라나
    • 130,000
    • +0%
    • 에이다
    • 389
    • -0.51%
    • 트론
    • 438
    • +1.15%
    • 스텔라루멘
    • 248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50
    • +5.35%
    • 체인링크
    • 13,570
    • +1.27%
    • 샌드박스
    • 12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