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일본은행 국채매입 확대소식에 약세…달러·엔 114.90엔

입력 2017-01-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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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가치가 2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2% 상승한 114.90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전 한때 115엔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만큼 엔화 가치가 떨어졌다는 이야기다. 유로·엔 환율은 0.25% 오른 122.66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7% 밀린 1.0675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0.12% 오른 100.6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엔 매수, 달러 매도세를 부추겼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와 규제 완화 등 경제정책이 미국 경기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달러 매수세로 이어졌다. 여기에 이날 일본은행(BoJ)이 국채 매입을 일부 증액했다고 전해지면서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와 엔화 매도세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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