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철강株, 나란히 2~4% 강세…동국제강ㆍ포스코ㆍ현대제철 등

입력 2017-01-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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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기업의 주가가 11일 장 초반 동반 3~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포스코(POSCO)는 전거래일 대비 3.20%(8000원) 오른 2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동국제강은 4.72%(550원) 오른 1만2200원에, 현대제철은 3.00%(1700원) 오른 5만83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풍산도 2.42% 상승세다. 이들 종목은 개장과 동시에 나란히 2%대의 오름세 보인 뒤 점점 상승세를 키워가는 중이다.

최근 국제 철광석 가격의 상승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전날 철광석 분광(Fines) 가격은 1톤당 79.43 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2.19% 상승했다. 통상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제품 가격이 덩달아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철강주에 호재로 작용한다.

증권가에서는 철강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이 나온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 시황은 올 상반기 내내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2월에는 춘절 재고 비축으로, 3월에는 봄철 성수기로, 2분기에는 최성수기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 철강업계의 구조조정으로 철강 공급이 줄어 가격이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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