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재상장' 이녹스첨단소재, 코스닥 상장 본격화…'정유년 1호 기업'

입력 2017-01-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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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의 분할 재상장 결정에 따라 이녹스첨단소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 6일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전자부품 제조업체 이녹스첨단소재는 인적분할 이후 신설법인으로 코스닥 재상장예비심사 대상법인이다. IT소재(FPCB, 반도체 PKG, OLED)를 생산하는 이 기업은 지난해 매출액 1503억 원, 영업이익 175억 원, 순이익 143억 원을 달성했다. 존속법인인 이녹스는 추후 지주회사로 전환된다. 분할 비율은 이녹스 30%, 이녹스첨단소재 70%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주사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의 표면적 내용 이면에는 자사주 활용을 통한 대주주 지배구조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알톤스포츠와 이녹스 사업의 완전 분리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현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총 15개사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올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1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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