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롤러코스터’같은 경기로 꼴찌에서 두번째로 경기 마감...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입력 2017-01-0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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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갖고 첫 출전한 바바 왓슨, 6언더파 공동 25위

▲김시우. 사진=PGA
▲김시우. 사진=PGA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왕중왕전에 출전한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높은 벽’을 실감하고 경기를 마감했다. 꼴찌에서 공동 두번째다.

김시우가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골프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10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샷이 무너지며 ‘롤러코스터’같은 경기를 펼쳤다.

무려 5타를 잃으며 3일 동안 벌어 놓은 스코어를 모두 까먹고 결국 이븐파 292타(75-70-69-78)로 32명 중 공동 30위에 그쳤다.

꼴찌는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로 김시우에 1타 뒤졌다.

전날 4타를 줄여 희망을 보인 김시우는 그러나 이날 되는 게 없었다. 이날 버디는 4개에 그치고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범했다. 특히 스코어를 줄여야 할 파5홀에서 망가졌다.

김시우는 드라이브 평균거리 269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0%, 그린적중률 46.67%, 퍼팅 스트로크 게인드 -2.027를 기록했다.

국산 볼빅볼을 갖고 대회에 첫 출전한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은 합계 6언더파 284로 공동 2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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