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비밀 노트… 경찰 "사실 관계 확인 중, 필요하다면 조사"

입력 2017-01-08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은 청와대가 경찰 인사에 전방위로 개입했다는 경찰 고위 간부의 '청와대 비밀 노트' 의혹에 대해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 입장 자료를 통해 "(해당 고위 간부에 대해) 필요하면 감찰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시절 청와대 경호실에 근무한 경찰 고위 간부가 작성한 '비밀 노트' 11장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노트에는 '최순실 101단 통제 경찰관리관과 101경비단장 교체', '정윤회-안봉근 경찰 인사 개입설 취재' 등 국정농단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사들의 이름이 등장했다. 또 '다음번 정기인사 때', '7월 정기인사 시' 등 인사 시점과 함께 특정 경찰관의 이름과 직위는 물론, 누구의 사위ㆍ처남ㆍ조카라는 신상정보도 함께 적혀 있었다.

제보자는 이 문건을 지난해 초 촬영했다면서 "청와대 비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자료라고 생각했다"며 "노트에 '최순실'이라는 글자가 나와 깜짝 놀라 제보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노트에는 경찰 공개채용 수험번호와 면접, 체력시험 등 시험일정과 함께 합격선 점수 등이 기록돼 있어 공채시험 결과를 조작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경찰청은 "경찰관 채용절차는 본인에게 점수를 공개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의혹 해소를 위해 경찰청의 사실 확인과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476,000
    • +0.3%
    • 이더리움
    • 3,380,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0%
    • 리플
    • 2,062
    • +0.39%
    • 솔라나
    • 131,700
    • +1.54%
    • 에이다
    • 396
    • +1.8%
    • 트론
    • 516
    • +0.39%
    • 스텔라루멘
    • 237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60
    • +0.34%
    • 체인링크
    • 14,810
    • +2%
    • 샌드박스
    • 11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