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산란계 농장서 AI 양성반응… 16만여 마리 살처분

입력 2017-01-07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다시 발생해 예방살처분을 포함 모두 16만여 마리를 강제 도태시키는 작업에 들어갔다.

7일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둔포면 염작리 차모씨 산란계 농장에서 오전 닭들이 폐사한 채 발견돼 도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 긴급검역팀이 출동, 간이 혈청검사를 한 결과 AI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시는 이 양계장의 알 낳는 닭 12만700마리에 대한 살처분 준비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은 주춤하던 AI가 다시 발생하자 긴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AI 발생농가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서 사육 중인 다른 농가 산란계 4만5000마리도 질병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적 살처분에 나섰다.

시는 초동 방역팀을 급파해 접근 차단막을 설치하고 농가 인근에 대한 집중 소독에 들어갔다. 또 반경 10km 이내 방역지역을 설정해 모든 가금류의 이동을 제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5: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60,000
    • +0.11%
    • 이더리움
    • 5,194,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01%
    • 리플
    • 727
    • -0.68%
    • 솔라나
    • 243,700
    • -2.17%
    • 에이다
    • 666
    • -1.19%
    • 이오스
    • 1,173
    • -0.42%
    • 트론
    • 164
    • -2.96%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50
    • -2.2%
    • 체인링크
    • 22,780
    • -1.34%
    • 샌드박스
    • 633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