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국정 역사교과서 강행하면 황교안·이준식도 탄핵 맞을 것”

입력 2016-12-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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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사진출처=연합뉴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6일 ‘국정교과서 폐지를 위한 서울시교육감 성명서’를 내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이준식 부총리에 대해 “국정교과서를 강행하면 촛불 시민들의 탄핵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명서에서 조 교육감은 “박근혜 정부가 국민적 합의 없이 독단으로 추진해온 정책들은 전면 폐기돼야 할 것”이라며 “그중 국정 역사교과서가 단연 ‘퇴출 대상 1호’”라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어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의 의견수렴이 23일로 종료된 현재, 국정화 정책이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임을 용기있게 인정하고 폐기 선언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무게가 실리고 있는 ‘국정교과서 1년 유예’ 방안에 대해서도 “1년 유예가 아니라 즉각 철회’하는게 용기 있는 결단이라고 본다”며 “국회에서 ‘국정교과서 금지법’이 통과되면 정책이 자동으로 폐기되는게 분명한데도 즉각 철회하지 않는 것은 책임을 타인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한 행태라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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